LTE·LTE-A 경쟁력 세계 1위
LG전자의 롱텀에볼루션(LTE)과 LTE어드밴스트(LTE-A)가 특허 경쟁력에서 세계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특허분석기관 테크IPM은 지난달 말까지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LTE·LTE-A 필수표준특허(SEP)를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전체 필수표준특허 447건 가운데 29%를 차지했다. 테크IPM은 LG전자의 특허 건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비율을 통해 역산하면 130건 안팎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6%(72건 안팎)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퀄컴(8%)·인터디지털(7%)·모토로라(7%)·노키아(7%) 등 순이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8-13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