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서비스 브랜드가치 1위는 대한항공”

“운송서비스 브랜드가치 1위는 대한항공”

입력 2014-07-13 00:00
수정 2014-07-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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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서비스 업종에서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브랜드가치 평가업체 브랜드스탁의 올 2분기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BSTI가 908.2점으로 운송서비스 업종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철도 브랜드인 KTX(888.6점)로 1위 대한항공과는 약 20점의 차이가 났다. KTX의 뒤를 이어 아시아나항공(882.9점)이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다.

브랜드스탁은 이들 운송서비스 빅3의 브랜드가치가 공고해 다른 브랜드와 격차가 컸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택배는 855.6점을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 10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이 업체는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택배 시장을 올 초부터 평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진택배는 작년 2분기 4위에서 올해는 CJ대한통운택배에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

KT금호렌터카와 싱가포르항공사는 각각 855.2점과 842.3점을 얻어 5위와 6위에 올랐다. KT금호렌터카는 KT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브랜드가치 변동 추이가 주목된다. 싱가포르항공은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로 다른 외국 항공사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밖에 금호고속(8위), 우체국택배(9위), 제주항공(10위)이 10위권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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