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자동이체 ‘펌 뱅킹’ 사고 막는다

소액 자동이체 ‘펌 뱅킹’ 사고 막는다

입력 2014-06-20 00:00
수정 2014-06-20 03: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당국, 은행에 대행사 관리맡겨

업체가 소비자의 각종 요금 등을 은행에서 자동 이체받는 ‘펌 뱅킹’(Firm Banking)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해 펌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행사에 대한 은행의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펌 뱅킹은 통신료와 보험료, 대여료처럼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화액을 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동 납부하는 추심 이체의 한 방식이다. 펌 뱅킹 대행사는 자신들의 명의로 은행과 펌 뱅킹 계약을 하고, 업체 신청을 받아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최초의 추심 이체 신청이 들어오면 은행이 납부자에게 대행사와 최종 입금처 등 추심 이체 동의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도록 했다. 또 은행이 추심 자금을 은행 별도의 예금에 예치한 뒤, 펌 뱅킹 대행사가 업체에 입금하는 날 대행사 계좌로 입금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은행이 펌 뱅킹 대행 업무의 적정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 관리가 부실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4-06-2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