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서버 마비에 대기열 8만명 육박…오후 7시 40분까지 복구 어려워

롤서버 마비에 대기열 8만명 육박…오후 7시 40분까지 복구 어려워

입력 2014-01-15 00:00
수정 2014-01-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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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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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서버가 마비돼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5일 오후 3시를 전후해 롤서버가 마비돼 게임 접속이 원활히 되지 않고 있다.

또한 오후 3시 45분 현재 롤 접속 평균 로그인 대기열 7만 8000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빠른 시간 내에 롤서버 복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 롤서버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롤서버 마비를 알렸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현재 게임 서버에 로그인 불가 및 빠른 대전 검색 불가 현상이 발생해 담당 부서에서 문제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부서에서 최대한 빠른 원인 파악 및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상화까지의 현황에 대해 공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롤서버 마비에 대해 이용자들은 “롤서버 마비, 꼭 내가 하려고 하면 롤 접속 안된다”, “롤 서버, 롤 접속 안 되더니 결국”, “롤 서버 마비, PC방 왔는데 돈 버렸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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