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 회장 주가조작 혐의…검찰 고발

현재현 동양 회장 주가조작 혐의…검찰 고발

입력 2014-01-08 00:00
수정 2014-01-08 1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 등을 확인하고 신속처리절차인 ‘패스트트랙’을 통해 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는 8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어 부정한 방법으로 기업어음(CP) 등을 발행한 혐의로 현재현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동양그룹 계열사가 부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이를 숨기고 기업어음, 회사채 등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 회장 등은 또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 정보가 공개되기 전 동양네트웍스가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