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휴지 등 31개 생필품 물가 이달부터 공개

밀가루·휴지 등 31개 생필품 물가 이달부터 공개

입력 2014-01-02 00:00
수정 2014-01-02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비자단체 통해 주요 생필품 원가정보도 오픈

밀가루와 과자, 휴지 등 생활에 밀접한 31개 생필품 품목의 물가가 소비자단체를 통해 이달부터 공개된다.

이들 품목의 가격 비교 정보 뿐 아니라 원가분석 내용까지 공시돼 정보 공개를 통한 시장의 물가 감시 기능이 강화된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물가 관련 소비자단체인 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이달 중에 31개 생필품 가격정보와 원가분석, 지역별 가격정보 등을 담은 소비자물가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열 예정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생필품 원가분석을 통해 소비자 생활물가를 감시하고 부당하게 오른 품목이 없는지를 모니터링하는 곳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9개의 유관 소비자단체를 활용해 서울시 25개구에서 밀가루와 설탕, 고추장, 과자, 라면, 즉석밥, 우유·분유, 콜라, 커피, 아이스크림, 어묵, 휴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가공식품 31개 품목, 90개 제품의 가격을 매달 한 번씩 조사해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업소별 가격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소비자 단체가 수집·축적한 가격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가격 변동을 시계열로도 제공한다.

해당 품목의 주요 원재료 시세 및 환율 변동, 평균 원재료 가격과 출고가, 시장가격 비교 등 원가 분석 정보를 제공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편승해 부당하게 제품 가격을 올리는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다.

소비자 단체가 제시하는 이런 형태의 생필품 물가는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를 보완하는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동월 대비 1% 안팎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서민 생활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일 뿐 체감물가 상승률은 이보다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통계청은 이런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소비자물가 식료품·의류 등에 대한 물가지수 가중치를 높이고 주류·담배·교육 등 품목은 낮춘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생활에 밀접한 품목에 대한 가격 정보량을 늘림으로써 소비자가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들이 함부로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없도록 시장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소비자단체의 가격 비교·원가정보 공개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주 서울시의원 “‘그라운드 고척’ 야구 특화 골목상권 조성 환영”

서울시의회 김미주 의원(구로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동양미래대학교에서 열린 ‘그라운드 고척 유망골목상권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계획을 살피고, 지역 상인 및 관계자들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라운드 고척’은 경인로47길과 중앙로6길·8길 일대에 조성된 골목형상점가로, 총 21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 고척스카이돔과 동양미래대학교, 고척아이파크 등이 위치해 야구 관람객을 비롯해 대학생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방문객의 유입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은 상권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구를 소재로 한 특화 먹거리와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축제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포토존과 안내시설 등을 갖춘 야구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상점가 곳곳의 맛집을 소개하는 지도와 방문 인증 프로그램을 연계한 ‘야구골목 한 바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점포의 인지도와 홍보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방문객이 인근 골목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점포 매출
thumbnail - 김미주 서울시의원 “‘그라운드 고척’ 야구 특화 골목상권 조성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