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삼성전자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삼성전자

입력 2013-11-28 00:00
수정 201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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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품질 스마트TV… 8년 연속 1위 자리 수성 예약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이 결국 재구매로 이어진다는 관점에서 보면, 삼성전자는 고객만족도에서도 글로벌 대표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삼성 스마트TV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대로라면 8년 연속 1위 자리 수성도 예약한 상태다.

가전업계 최초로 토요일 업무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매장에서 한 직원이 고객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가전업계 최초로 토요일 업무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매장에서 한 직원이 고객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스마트폰도 역시 3분기 세계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 냉장고는 물론 세탁기, 에어컨까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내를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오랜 기간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뛰어난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삼성의 철학이 뒷받침됐다. 여기에 단순히 기능적인 성능을 높이는 것 외에 제품 속 감성과 매력을 담는 노력을 기울인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가 됐다. 일례로 세계 1위인 스마트TV는 ‘궁극의 편안한 TV 시청 경험’을 목표로, TV를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알차게 반영했다. 에볼루션 키트는 철저히 소비자 편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TV 기술 환경 속에서, 내 TV가 구형이 될까 하는 소비자의 걱정을 사라지게 했다.

단순히 많이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후관리도 최고를 지향한다. 국내의 경우 전국 176개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로 토요일 업무 시간도 오후 6시까지 연장해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한 ‘수리비 상한제도’도 고객의 눈높이에 서려는 노력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11-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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