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40년사’ 내달 발간

‘대덕연구개발특구 40년사’ 내달 발간

입력 2013-11-17 00:00
수정 2013-11-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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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의 40년 역사를 조망한 책자가 발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 40주년을 맞아 ‘대덕연구개발특구 40년사’를 다음 달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1권 통사, 2권 화보집으로 나뉜다.

통사는 대덕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 이슈, 발자취, 입주기관 소개, 주요 성과, 문화, 인프라, 미래 비전 등을 담았다. 화보집은 대덕특구의 역사적 기록을 사진을 통해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준다.

미래부는 제작에 필요한 사료를 수집하기 위해 과학기술 자료와 관계기관의 역사를 조사하는 한편 대덕특구 조성 당시 참여한 원로들을 인터뷰했다고 소개했다.

또 대덕특구에 정통한 산학연 관계자와 과학기술계 전문가가 참여한 편찬위원회가 편찬방향과 내용, 감수를 맡았 진행했다.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덕연구단지의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책자가 발간되면 더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전자북(PDF) 형태로 제작해 대덕특구 40주년 홈페이지(http://40th.ddi.or.kr)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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