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양적완화(QE) 축소 가능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외화 자금시장을 점검했지만, 한국 시장은 안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가산금리는 지난달 말 이후 5∼6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는 국채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9월 말 79bp에서 지난달 말 61bp, 이달 14일 60bp로 연중 최저치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만기가 돌아오는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 차환도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감원은 재닛 옐런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 이후 금융시장은 미국의 연내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양적완화가 축소되더라도 외화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과 외화차입 여건을 계속 점검해 이상 징후를 사전 포착하겠다”며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실제로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가산금리는 지난달 말 이후 5∼6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는 국채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9월 말 79bp에서 지난달 말 61bp, 이달 14일 60bp로 연중 최저치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만기가 돌아오는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 차환도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감원은 재닛 옐런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 이후 금융시장은 미국의 연내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양적완화가 축소되더라도 외화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과 외화차입 여건을 계속 점검해 이상 징후를 사전 포착하겠다”며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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