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2 홍보 이미지.
게임사 웹젠의 야심작 ‘아크로드2’가 출시 기념 주식 분배 이벤트까지 공개하자 아크로드2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웹젠은 17일 오후 5시부터 아크로드2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게임 커뮤니티 인벤은 물론 ‘네이버게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 웹젠 측은 원래 오후 3시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발표했으나 오후 2시쯤 서비스 시작을 오후 5시로 늦췄다.
웹젠의 아크로드2는 정식 서비스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관련 정보 및 게임 이미지 등 각종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웹젠은 아크로드2 유저들 중 5000명을 추첨해 웹젠 주식 5900주를 분배하는 이벤트도 공개했다.
이 때문에 아크로드2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게임 출시를 전후로 큰 화제를 불러왔다.
‘아크로드2’는 ‘뮤’를 개발했던 웹젠의 정통 MMORPG로 절대군주 ‘아크로드’가 되기 위한 휴먼(에임하이)과 오크(데몰리션)과의 대립을 그린 게임이다.
한편 아크로드2 홈페이지가 마비되면서 게임 설치를 위해 아크로드2 인벤으로 게이머들이 몰려가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아크로드2 인벤에서는 게임 설치뿐만 아니라 게임과 관련된 각종 정보가 공유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