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입주한 기계·전자 부품소재 기업들은 15일 남북 양측에 최근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된 개성공단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기계·전자 부품소재 기업들은 이날 성명에서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다”며 “이 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현재 기계·전자 부품소재 분야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45개 기업은 전체의 47% 수준만 일부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성공단의 불확실성 때문에 이대로는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정부와 북측 당국은 하루빨리 기업경영이 안정화되도록 해주기를 촉구한다”며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된 쉬운 것부터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조만간 개성공단이 안정된 분위기로 개선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수주와 경영이 어려워 회사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하루빨리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개성공단 기계·전자 부품소재 기업들은 이날 성명에서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다”며 “이 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현재 기계·전자 부품소재 분야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45개 기업은 전체의 47% 수준만 일부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성공단의 불확실성 때문에 이대로는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정부와 북측 당국은 하루빨리 기업경영이 안정화되도록 해주기를 촉구한다”며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된 쉬운 것부터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조만간 개성공단이 안정된 분위기로 개선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수주와 경영이 어려워 회사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하루빨리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