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은 세제 개편에 따른 근로소득자의 세금 변동액을 알려주는 자동계산기를 개발해 10일부터 무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근로소득자들은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 내 ‘세제개편계산기’ 코너에 들어가 지난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의 금액을 입력하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의 세금 변동액을 계산할 수 있다. 올해와 내년의 연봉 인상 예상치를 입력하면 그에 따른 세금 증감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납세자연맹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간 내부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 총 100여명을 통해 계산기 개발과 검수를 거쳤다”면서 “이달 16일부터 계산기를 이용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올해 연말정산 환급을 많이 받는 세(稅)테크 팁을 알려주는 맞춤 보고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납세자연맹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간 내부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 총 100여명을 통해 계산기 개발과 검수를 거쳤다”면서 “이달 16일부터 계산기를 이용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올해 연말정산 환급을 많이 받는 세(稅)테크 팁을 알려주는 맞춤 보고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3-10-11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