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민간대책위원회는 6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단계 협상이 품목수 90%, 수입액 85%의 자유화율로 타결된 데 대해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개방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등 경제 4단체와 은행연합회를 포함해 42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민간대책위는 무역협회를 통해 “농수산업과 노동집약형 제조업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한 선택이란 점에 공감한다”면서 이같이 논평했다.
민간대책위는 “중국 내수시장이 연평균 18% 이상 성장하며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향후 2단계 품목별 협의 때는 보다 높은 수준의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FTA 효과가 극대화하도록 서비스시장 개방, 투자환경 개선, 비관세장벽 해소 등에 진전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등 경제 4단체와 은행연합회를 포함해 42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민간대책위는 무역협회를 통해 “농수산업과 노동집약형 제조업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한 선택이란 점에 공감한다”면서 이같이 논평했다.
민간대책위는 “중국 내수시장이 연평균 18% 이상 성장하며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향후 2단계 품목별 협의 때는 보다 높은 수준의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FTA 효과가 극대화하도록 서비스시장 개방, 투자환경 개선, 비관세장벽 해소 등에 진전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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