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의약품 유통시장의 경쟁을 억제한 녹십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간 이식 환자용 의약품인 헤파빅의 국내 독점 생산자인 녹십자는 이를 공급해 달라는 특정 도매상의 요청을 거절하고 거래관계가 있는 도매상에만 납품, 서울대병원의 의약품 경쟁입찰제도를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2013-08-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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