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온 직장인 10명중 8명 후유증 시달려”

“휴가 다녀온 직장인 10명중 8명 후유증 시달려”

입력 2013-08-19 00:00
수정 2013-08-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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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설문조사…”후유증 극복 평균 3.3일 소요”

여름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 10명중 8명은 ‘휴가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81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3%가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후유증의 양상(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되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란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았으며,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16.8%), ‘휴가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14%), ‘휴가기간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13.8%) 등이 뒤를 이었다.

후유증 극복에 걸리는 시간은 ‘2일’(26.7%), ‘3일’(19.9%), ‘1일’(17.3%)’, 일주일 이상’(16.1%) 순이었다. 평균치로 환산하면 3.3일이다.

후유증 극복 방법으로는 ‘음식 보양’(26.2%), ‘충분한 수면’(20.5%), ‘운동’(18.1%), ‘음악·영화 등 여가’(12%) 등을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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