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그치면서 중부지방 한낮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19일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력거래소가 예보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새벽 전력예보를 통해 비상대책을 시행하기 전의 최대 전력수요가 6천820만㎾, 최저 예비력이 393만㎾로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력 400만∼300만㎾)가 발령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올여름 들어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3·4·5·7·10·13·14·17일 등 총 9차례다. 경보가 관심 단계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5일 한 번이다.
현재 전국의 원전 23기 중 14기가 가동 중이다.
한빛 3호기(설비용량 100만㎾)는 지난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정비를 마친 한울 5호기(100만㎾)도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해 최대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3호기(70만㎾)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발전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는 이날 새벽 전력예보를 통해 비상대책을 시행하기 전의 최대 전력수요가 6천820만㎾, 최저 예비력이 393만㎾로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력 400만∼300만㎾)가 발령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올여름 들어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3·4·5·7·10·13·14·17일 등 총 9차례다. 경보가 관심 단계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5일 한 번이다.
현재 전국의 원전 23기 중 14기가 가동 중이다.
한빛 3호기(설비용량 100만㎾)는 지난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정비를 마친 한울 5호기(100만㎾)도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해 최대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3호기(70만㎾)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발전을 중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