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원전 가동중단, 한전 신용도에 부정적”

무디스 “원전 가동중단, 한전 신용도에 부정적”

입력 2013-05-30 00:00
수정 2013-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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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부품 성적서 위조에 따른 원전 무더기 운행 정지·지연 사태가 한국전력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30일 밝혔다.

마이크 강 무디스 부사장 겸 선임 분석가는 그 이유로 “원자력 발전량의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 연료비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비중을 늘려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가 매긴 한전의 신용등급은 A1이고 전망은 ‘안정적’이다.

강 부사장은 이어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가동하는 데 불확실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원전 가동 중단으로 상대적으로 고비용인 LNG 화력 발전 비중 증가에 따른 영향이 2012년보다 감소한 전반적인 연료 수입비용으로 상쇄됨에 따라 원전 가동중단이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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