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국내 전문업체 에코니티와 수(水)처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니티는 제너럴일렉트릭, 지멘스 등 외국 기업들이 장악한 국내 분리막 시장에서 10년 만에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면서 1위 업체로 성장했다. SK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해외진출에 애를 먹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환경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SK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난 5월 폐기물, 토양, 수처리, 대기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21개 중소기업과 중국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니티 사례가 해외 환경 분야 동반 성장의 첫 사례라고 SK는 자평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에코니티는 제너럴일렉트릭, 지멘스 등 외국 기업들이 장악한 국내 분리막 시장에서 10년 만에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면서 1위 업체로 성장했다. SK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해외진출에 애를 먹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환경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SK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난 5월 폐기물, 토양, 수처리, 대기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21개 중소기업과 중국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니티 사례가 해외 환경 분야 동반 성장의 첫 사례라고 SK는 자평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2-11-19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