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력 수요가 연일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2∼3시에 평균 7천263만㎾, 예비전력은 455만㎾(예비율 6.3%)를 기록했다.
전국은 연일 폭염특보다. 26일 성내천에서 어린이들이 폭포를 맞으며 폭염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순간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1시48분에 7천335만㎾, 예비전력 383만㎾(예비율 5.0%)를 기록했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하지 않아 ‘관심’ 경보가 발령되지는 않았다.
애초에 오후 2∼3시 최대전력수요가 7천300만㎾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이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
조종만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기온이 높아서 전반적으로는 전력 수요치가 높았지만 피크 시간대에는 어제보다 줄었다”며 “국민과 산업체가 많이 협조해 준 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은 지정기간 수요관리가 시행되지 않기 때문에 주간예보 수요관리를 가능한 많이 하려고 한국전력과 협의 중이다”며 “날씨 등을 고려하면 24일 세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깰 것 같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전력 공급능력이 7천660만㎾이고 수요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크 시간대의 최대전력수요가 7천55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6일에는 정오를 기준으로 부산·대구·광주·울산에 폭염경보, 서울·대전·세종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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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2∼3시에 평균 7천263만㎾, 예비전력은 455만㎾(예비율 6.3%)를 기록했다.
![전국은 연일 폭염특보다. 26일 성내천에서 어린이들이 폭포를 맞으며 폭염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7/26/SSI_201207261614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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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연일 폭염특보다. 26일 성내천에서 어린이들이 폭포를 맞으며 폭염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7/26/SSI_20120726161430.jpg)
전국은 연일 폭염특보다. 26일 성내천에서 어린이들이 폭포를 맞으며 폭염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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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오후 2∼3시 최대전력수요가 7천300만㎾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이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
조종만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기온이 높아서 전반적으로는 전력 수요치가 높았지만 피크 시간대에는 어제보다 줄었다”며 “국민과 산업체가 많이 협조해 준 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은 지정기간 수요관리가 시행되지 않기 때문에 주간예보 수요관리를 가능한 많이 하려고 한국전력과 협의 중이다”며 “날씨 등을 고려하면 24일 세운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깰 것 같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전력 공급능력이 7천660만㎾이고 수요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크 시간대의 최대전력수요가 7천55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6일에는 정오를 기준으로 부산·대구·광주·울산에 폭염경보, 서울·대전·세종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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