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그룹은 15일 경영발전보상위원회를 열어 계열사인 하나대투증권의 차기 사장 후보로 임창섭(58) 하나금융 그룹 고문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2일 하나대투증권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 사장 내정자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0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 하나은행 기업금융총괄 부행장, 하나증권 사장, 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 부문 부회장 등을 지냈다.
2012-06-16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