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원회, 한전 전기요금 인상안 반려

전기위원회, 한전 전기요금 인상안 반려

입력 2012-06-08 00:00
업데이트 2012-06-08 15: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식경제부는 8일 열린 전기위원회에서 한국전력이 제시한 평균 13.1%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반려의견을 내놨다고 밝혔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부분에는 공감하지만 산업용과 주택용 등 종류별 요금 인상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경부와 기획재정부 등 부처간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반려 이후, 한전의 인상안 수정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이 달 안에 인상결정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7일 “절전 효과를 위해서는 전기요금을 여름 성수기 전에는 올릴 것”이라고 밝혀 전기요금 인상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