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자 강남·송파구 최다

연금복권 당첨자 강남·송파구 최다

입력 2012-06-05 00:00
수정 2012-06-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지급해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연금복권이지만, 당첨자는 부유층이 많은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가장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연합복권㈜에 따르면, 1~48회 연금복권 고액 당첨자(2등 이상)는 총 241명으로 이 중 27%(65명)가 서울에서 배출됐다. 서울은 1등 당첨자 22명과 2등 43명이 나왔다. 특히 부유층이 많은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총 22명의 당첨자(1등 7명)가 배출됐다. 한국연합복권 관계자는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팔린 양이 많아 당첨자도 많았다.”면서 “부유층보다는 이 지역 중산층이 복권을 많이 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2-06-05 20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