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연봉 때문’…구직자 ‘삼성전자’ 가장 선호

‘높은 연봉 때문’…구직자 ‘삼성전자’ 가장 선호

입력 2012-03-30 00:00
수정 2012-03-30 1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업을 앞둔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이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정보 전문지 ‘월간 리크루트(발행인 김영국)가 창간 3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과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구직자 3918명을 대상으로 ‘입사 선호 기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15.8%)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현대자동차(7.7%) ▲ 포스코(7.5%) ▲ 한국전력공사(6.5%) ▲ 대한항공(3%) ▲ CJ제일제당(2.8%) ▲ 현대중공업(2.3%) ▲ 신세계(1.9%) ▲ 기아자동차(1.9%) ▲ 포스코건설(1.7%) 순으로 조사됐다.

선택한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포스코건설은 ‘높은 연봉’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한국전력공사 ‘정년보장 등 안정성’ ▲대한항공 신세계 ‘대외적 평판 및 인지도 등 기업 이미지’ ▲CJ제일제당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 ▲기아자동차 ‘높은 연봉’과 ‘기업의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실제로 대기업 입사 준비를 하고 있는 구직자는 얼마나 될까?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9%가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대기업 입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학벌(22.3%)을 꼽았다. 이어 우수한 어학능력(19.5%), 성실함과 열정(14.1%), 인턴 등 직무경험(13%),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9.2%), 다양한 인맥(6%), 전공 및 학점(5.5%), 각종 사회활동 경험(4.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