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자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높여 제시하는 증권사까지 등장했다.
이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실적이 월등하다는 점에서 주가를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어 삼성전자가 올해 내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125만7천원으로 전날보다 1.21% 상승하고 있다.
전날 2% 가까이 빠지는 조정 흐름을 보였지만 상승 탄력을 되찾았다. 이 때문에 재차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장중가로 127만7천원을, 종가로 126만7천원을 각각 기록하며 종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주가 흐름을 반영하듯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증권업계 최고치인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제시했다.
올해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제시한 다른 11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을 계산해보면 148만6천원으로 이와 비교할 때 대신증권의 목표주가는 17%가량 높은 수준이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목표가는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5일 제시한 165만원이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에 안착했던 2002년에서 2006년 당시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해 목표가를 산정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71.4% 급증한 5조1천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5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8.8% 급증하면서 ROE가 19.6%에 달할 전망이라는 것이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대신증권 강정원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전방에서 선전하면서 여기에 채용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 A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장비 등이 동반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3년에 이르는 실적호조 사이클 모멘텀은 2002년에서 2006년에 이뤄졌던 이익모멘텀보다 더 강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3 등 신제품 출시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1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호조 속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조원을 거뜬히 넘어서며 깜짝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점에는 증권사 간 이견이 없다.
올해 내내 실적 호조세를 보이면서 2분기와 3분기 연속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나대투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실적 호조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반도체도 2분기부터는 본격 회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은 2분기 5조9천700억원, 3분기 6조4천9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진성혜 연구원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관련 부품 보유에 따른 시너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24조5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이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실적이 월등하다는 점에서 주가를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어 삼성전자가 올해 내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125만7천원으로 전날보다 1.21% 상승하고 있다.
전날 2% 가까이 빠지는 조정 흐름을 보였지만 상승 탄력을 되찾았다. 이 때문에 재차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장중가로 127만7천원을, 종가로 126만7천원을 각각 기록하며 종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주가 흐름을 반영하듯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증권업계 최고치인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제시했다.
올해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제시한 다른 11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을 계산해보면 148만6천원으로 이와 비교할 때 대신증권의 목표주가는 17%가량 높은 수준이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목표가는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5일 제시한 165만원이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에 안착했던 2002년에서 2006년 당시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해 목표가를 산정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71.4% 급증한 5조1천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5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8.8% 급증하면서 ROE가 19.6%에 달할 전망이라는 것이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대신증권 강정원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전방에서 선전하면서 여기에 채용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 A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장비 등이 동반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3년에 이르는 실적호조 사이클 모멘텀은 2002년에서 2006년에 이뤄졌던 이익모멘텀보다 더 강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3 등 신제품 출시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1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호조 속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조원을 거뜬히 넘어서며 깜짝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점에는 증권사 간 이견이 없다.
올해 내내 실적 호조세를 보이면서 2분기와 3분기 연속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나대투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실적 호조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반도체도 2분기부터는 본격 회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은 2분기 5조9천700억원, 3분기 6조4천9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진성혜 연구원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관련 부품 보유에 따른 시너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24조5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