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1호기, 안전성 문제 없으면 가동”

“고리원전 1호기, 안전성 문제 없으면 가동”

입력 2012-03-21 00:00
수정 2012-03-21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창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 여부에 대해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시내 종로구 안전위 대회의실에서 고리원전 1호기 전력공급 중단사건 조사현황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고리원전 1호기를 폐쇄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점검을 철저히 하고 완전하게 가동된다는 전제하에 다른 것들도 재검토해 재가동 하겠다”면서 “다만 가동 시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전위는 이번 사고 과정에서 가동하지 않았던 비상디젤발전기를 내년 3월까지 새로운 것으로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