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硏 ‘10대 트렌드’
올해 우리 경제의 주요 흐름은 중산층 붕괴와 초라한 일자리 등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가장 중요한 경제 동향은 ‘중산층 붕괴 속 신빈곤층의 확장’이다. 연구원은 ‘하우스 푸어’, ‘워킹 푸어’, ‘리타이어 푸어’ 등 3대 신빈곤층이 늘어나 이들을 중산층으로 복귀시키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계 실질소득 증가율이 1%대로 낮은 수준인 반면,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은 커지면서 가계 살림살이가 더욱 쪼들릴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고령층 노인 인구 증가로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은 증가하지만 청년층은 땀 흘리는 일자리를 기피하면서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이념, 세대, 지역 간 다양한 사회갈등이 분출, 통합과 갈등 관리가 이슈로 떠오를 수 있다고 예상됐다.
희망적인 전망도 나왔다. 철강, 전자 등 전통적인 경쟁력을 지닌 제품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TV 등이 1등 제품으로 세계 시장의 중심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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