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웃돈 가장 많은 새아파트 알고보니

전국에서 웃돈 가장 많은 새아파트 알고보니

입력 2011-12-21 00:00
수정 2011-1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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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입주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번지는 지난 10월 입주한 청담자이 120㎡ C타입의 평균 매매가격이 15억9천만원으로 올라 최초분양가 12억6천만원에서 3억3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가깝고, 강남권 신규 아파트로는 드물게 중소형 비율이 높은 데다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업체는 전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가 프리미엄 2억4천200만원으로 2위, 2억3천910만원이 붙은 성동구 행당동 행당푸르지오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9천650만원), 용산구 신계동 신계e-편한세상(9천400만원) 등도 상위권에 들었다.

경기도에서는 2월 입주한 광명시 소하동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5단지’에 웃돈이 가장 많이 붙어 최저 4천650만원(125㎡)에서 최고 1억4천610만원(186㎡)에 달했다.

부동산1번지 윤정아 연구원은 “서울의 고가 프리미엄 아파트는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임주 단지로 강남에 있거나 도심 접근성이 좋았다”면서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우수한 입지는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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