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레인터미널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내 원활한 곡물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준공한 평택·당진항 양곡부두를 2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태영그레인터미널은 태영건설과 대림산업, 고려개발, 남광토건 등 4개 건설사를 비롯한 1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1647억원을 투자해 항만부지 20만 7813㎡와 배후부지 16만 1459㎡를 갖췄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곡물을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32만t급 곡식저장고(Silo) 등을 설치했다.
2011-10-26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