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화건설은 이근포 사장이 지난 5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살리기 31공구 현장’을 방문, 협력사와의 현장 간담회를 주관하는 등 협력사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한 차례씩 ‘동반성장 데이(DAY)’를 정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근무 중인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지역 현장 협력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중 건의사항이나 고충에 대해 이근포 사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한화건설 외주구매실 상생지원팀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며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논의된다.
한화건설은 이 같은 ‘동반성장 DAY’ 외에도 2002년부터 10년째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의 고충이 대부분 자금 문제에 있다는 점을 감안,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게 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또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개인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 가능한 ‘네트워크론’을 운영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이근포(오른쪽 세번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동반성장 DAY’를 맞아 지난 5일 낙동강살리기 31 공구현장을 방문, 경북지역 현장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이근포 사장이 지난 5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살리기 31공구 현장’을 방문, 협력사와의 현장 간담회를 주관하는 등 협력사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한 차례씩 ‘동반성장 데이(DAY)’를 정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근무 중인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지역 현장 협력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중 건의사항이나 고충에 대해 이근포 사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한화건설 외주구매실 상생지원팀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며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논의된다.
한화건설은 이 같은 ‘동반성장 DAY’ 외에도 2002년부터 10년째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의 고충이 대부분 자금 문제에 있다는 점을 감안,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게 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또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개인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 가능한 ‘네트워크론’을 운영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