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지원 합의 불발…코스피 2010선 후퇴

그리스 지원 합의 불발…코스피 2010선 후퇴

입력 2011-06-20 00:00
수정 2011-06-20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사회가 그리스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지원안 마련에 실패하면서 코스피가 2,010선으로 밀려났다.

20일 코스피는 12.28포인트(0.60%) 내린 2,019.6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2.42포인트(0.12%) 오른 2,034.35로 출발해 오전 한때 2,040선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 동력을 잃고 2,020선까지 내줬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한 5차 지원에 대한 합의가 불발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그리스에 대한 120억유로 규모의 5차 지원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못했으며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켜야만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그리스 추가 지원에 관한 합의가 나오지 않자 실망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힘을 잃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어 급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1천31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전기전자(-862억원)와 화학(-836억원) 업종을 집중적으로 내다 팔았다.

개인도 54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천70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3천3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70% 떨어진 데 이어 화학이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속에 2.62% 하락해 낙폭이 컸다. 정보기술(IT)주가 포함된 전기전자(-1.53%)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 움직임을 보이자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은행과 보험이 각각 1.66%, 1.55% 상승했다. 건설업도 하반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1.48%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32% 하락하며 겨우 80만원선을 지켰다. 현대중공업(-5.25%)과 LG화학(-5.96%), SK이노베이션(-5.22%), S-Oil(-4.67%)도 낙폭이 컸다.

신한지주가 0.62% 올라 4만8천650원을 기록하며 KB금융(4만8천400원)을 앞지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지수는 2.10포인트(0.46%) 내린 457.23에 장을 마쳤다.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에스코넥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아시아증시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가 1.22% 내린 8,350에 장을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지수도 각각 0.67%, 1.05%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0.04% 오른 9,354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가격 변동 없이 1,085.90원에 장을 마쳤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어울림플라자’가 강서구 등촌동에 개관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18일 열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일호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울림플라자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어울림플라자 소개 영상 시청을 통해 시설 소개 및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이후 수영장·도서관·치과 등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시설”이라며 “개관 전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설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던 만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thumbnail -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