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1.31%↑…충무로 네이처리퍼블릭 3.3㎡당 2억500만원

서울 땅값 1.31%↑…충무로 네이처리퍼블릭 3.3㎡당 2억500만원

입력 2011-05-29 00:00
수정 2011-05-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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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의 땅값이 2008년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2년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 부촌(富村)의 땅값 상승률이 제자리에 머문 반면 재개발 호재 등이 있었던 동작구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시내 92만9천708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해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서울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작년과 비교해 평균 1.31% 상승했다.

 한해 전 땅값 상승률을 나타내는 1월1일자 공시지가 상승률은 2006~2008년에 각각 19.30%,15.60%,12.30%의 고공 행진을 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해 -2.14%를 기록했으며 작년 기준으로는 3.97%의 반등세를 보였다.

 올해 결정·공시 대상토지 중 79만3천902필지(85.4%)의 가격이 올랐고 12만3천821필지(13.3%)는 보합이었으며 1만1천985필지(1.3%)는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가 2.21%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동구가 2.20%,중랑구 1.99%,성동구 1.92%,용산구가 1.88%로 뒤를 따랐다.

 이들 지역엔 재개발이 탄력을 받거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는 등 호재가 있었다.

 강남구는 0.59%로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가장 낮았으며 서초구는 0.85%,중구도 0.92%에 그쳤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34%,상업지역 1.16%,공업지역 1.54%,녹지지역 1.03% 등 순이다.

 시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2년 연속으로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네이처리퍼블릭이었으며 이 곳의 땅값은 3.3㎡당 2억500만원이다.

 도봉구 도봉동 산50-1 소재 임야(도봉산 자연림)는 3.3㎡당 1만5천원으로 가장 싼 땅으로 분류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이나 토지정보서비스(http:// kl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 등으로 이의 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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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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