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그룹과 현대시멘트는 12일 현대성우리조트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현대성우리조트는 스키장과 콘도, 오스타CC 골프장을 갖춘 대형 종합리조트로 현대시멘트가 소유하고 있다. 신안그룹은 리조트의 자산과 부채를 일괄 인수하기로 했으며, 매각 대금은 4000억원대로 국내 레저업계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신안그룹과 현대시멘트는 다음 주부터 4주 동안 본 실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신안그룹과 현대시멘트는 다음 주부터 4주 동안 본 실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5-13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