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졸업 이하 저학력 근로자 절반 이상이 월급 100만원 이하의 저임금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통계청 지역고용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임금근로자 1670만 9000명 중 월급이 100만~2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669만 6000명(40.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00만~300만원 미만이 383만 9000명(23.0%), 100만원 미만이 267만 3000명(16.0%), 300만~400만원 미만이 188만 2000명(11.3%), 400만~500만원 미만이 83만 7000명(5.0%), 500만원 이상 78만 1000명(4.7%) 순이었다. 이 가운데 초졸 이하 임금근로자의 월 급여 비중이 특히 낮았다. 초졸 이하 임금근로자 113만 7000명 중 100만원 이하가 59만 5000명으로 52.3%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일 통계청 지역고용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임금근로자 1670만 9000명 중 월급이 100만~2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669만 6000명(40.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00만~300만원 미만이 383만 9000명(23.0%), 100만원 미만이 267만 3000명(16.0%), 300만~400만원 미만이 188만 2000명(11.3%), 400만~500만원 미만이 83만 7000명(5.0%), 500만원 이상 78만 1000명(4.7%) 순이었다. 이 가운데 초졸 이하 임금근로자의 월 급여 비중이 특히 낮았다. 초졸 이하 임금근로자 113만 7000명 중 100만원 이하가 59만 5000명으로 52.3%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4-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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