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쓰리엠이 티슈처럼 뽑아쓰는 물걸레를 출시했다. ‘스카치브라이트 막대걸레용 물걸레 청소포’는 한 장씩 뽑아 막대걸레 머리 부분에 끼워 사용하는 제품이다. 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집안 내 유해 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걸레 자체에 남아 증식하는 세균에 대한 불안도 해소했다. 걸레를 빨거나 삶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줘 편리하다. 간단히 끼워 선 채로 가볍게 청소할 수 있어 주부들의 무릎 건강도 지켜준다. 일반형 8500원, 내추럴형 1만 1900원.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0-10-2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