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용섭(민주당) 의원은 19일 “최근 5년간 한국은행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81개 정부기관과 비교한 결과,꼴찌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은 제출자료에 따르면 2006-2010년 한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0.8%를 기록했다”며 “이는 81개 정부기관 중 꼴찌인 외교통상부(0.84%)보다 낮고,81개 정부기관의 장애인 평균고용률(1.97%)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 미고용으로 한은이 내는 부담금은 매년 2억원 수준으로 한은은 장애인 고용보다는 돈으로 때우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한은은 업무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한은 제출자료에 따르면 2006-2010년 한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0.8%를 기록했다”며 “이는 81개 정부기관 중 꼴찌인 외교통상부(0.84%)보다 낮고,81개 정부기관의 장애인 평균고용률(1.97%)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 미고용으로 한은이 내는 부담금은 매년 2억원 수준으로 한은은 장애인 고용보다는 돈으로 때우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한은은 업무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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