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투자자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까지 매수세에 가세하면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04포인트(0.64%) 오른 1,734.05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간데 힘입어 1,730선 위에서 개장했고,큰 변동 없이 1,730선 주위를 맴돌다가 막바지에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734선까지 올라섰다.
외국인이 이틀째 3천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고,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1천657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발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지수는 3.10포인트(0.63%) 오른 495.25로 개장한 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넓혀 4.55포인트(0.92%) 오른 496.70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집권 민주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0.39% 내렸고,대만 가권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을 이기지 못해 0.10% 하락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수출 증가에 따른 투자심리 호조 덕에 0.6%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각각 0.67%,0.95% 오른 채 오전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200원선 위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6.00원 오른 1,202.00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12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04포인트(0.64%) 오른 1,734.05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간데 힘입어 1,730선 위에서 개장했고,큰 변동 없이 1,730선 주위를 맴돌다가 막바지에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734선까지 올라섰다.
외국인이 이틀째 3천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고,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1천657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발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지수는 3.10포인트(0.63%) 오른 495.25로 개장한 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넓혀 4.55포인트(0.92%) 오른 496.70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집권 민주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0.39% 내렸고,대만 가권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을 이기지 못해 0.10% 하락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수출 증가에 따른 투자심리 호조 덕에 0.6%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각각 0.67%,0.95% 오른 채 오전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200원선 위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6.00원 오른 1,202.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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