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가 올 상반기에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 국민의 체감 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다소 좋아졌다면서 정부의 입장과 맥을 같이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6월 7~11일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333명과 일반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국민의 37.1%는 6개월 전과 비교해 우리 경제가 약간 나빠졌다고 답했다.
또 9.6%는 매우 나빠졌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반응도 37.0%에 달해 일반 국민의 84% 가까이가 경기 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약간(15.2%) 또는 매우(0.5%) 좋아졌다 답변은 모두 합쳐 16% 정도에 그쳤다.
반면 전문가들은 약간(58.0%) 또는 매우(7.2%) 좋아졌다는 응답이 65%나 됐다.또 비슷하다는 반응은 20.7%,약간(12.0%) 또는 매우(2.1%) 나빠졌다는 답변은 14%에 그치면서 일반 국민의 인식과 대조를 이뤘다.
올 하반기에 중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는 일반 국민의 70.7%가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꼽았고 경기활성화가 35.5%였다.전문가의 49.2%도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꼽았고 재정건전성 제고가 37.2%로 뒤를 이었다.
올 하반기에 우리 경제에 대한 위협 요인으로는 전문가의 72.1%가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지적했으며 주요국의 긴축정책이란 답변도 33.6%에 달했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일반 국민과 전문가 모두 고용 창출과 물가.부동산시장 안정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전문가의 42.3%는 올해 우리나라가 국격 제고를 위해선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거시경제정책의 국제공조 강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다소 좋아졌다면서 정부의 입장과 맥을 같이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6월 7~11일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333명과 일반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국민의 37.1%는 6개월 전과 비교해 우리 경제가 약간 나빠졌다고 답했다.
또 9.6%는 매우 나빠졌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반응도 37.0%에 달해 일반 국민의 84% 가까이가 경기 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약간(15.2%) 또는 매우(0.5%) 좋아졌다 답변은 모두 합쳐 16% 정도에 그쳤다.
반면 전문가들은 약간(58.0%) 또는 매우(7.2%) 좋아졌다는 응답이 65%나 됐다.또 비슷하다는 반응은 20.7%,약간(12.0%) 또는 매우(2.1%) 나빠졌다는 답변은 14%에 그치면서 일반 국민의 인식과 대조를 이뤘다.
올 하반기에 중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는 일반 국민의 70.7%가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꼽았고 경기활성화가 35.5%였다.전문가의 49.2%도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꼽았고 재정건전성 제고가 37.2%로 뒤를 이었다.
올 하반기에 우리 경제에 대한 위협 요인으로는 전문가의 72.1%가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지적했으며 주요국의 긴축정책이란 답변도 33.6%에 달했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일반 국민과 전문가 모두 고용 창출과 물가.부동산시장 안정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전문가의 42.3%는 올해 우리나라가 국격 제고를 위해선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거시경제정책의 국제공조 강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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