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의 부자되는 사자성어는 ‘여어득수(如魚得水)’

CEO들의 부자되는 사자성어는 ‘여어득수(如魚得水)’

입력 2010-06-20 00:00
수정 2010-06-20 13: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3명 중 1명꼴로 부자가 되는 방법이 ‘일을 즐기는 것’이라고 답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0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지식·정보 서비스인 ‘SERICEO’의 회원 410명 가운데 36.1%는 부(富)를 쌓게 하는 사자성어를 묻는 말에 ‘여어득수(如魚得水·물 만난 물고기)’를 꼽았다.

 연구소는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폭넓은 정보와 지식을 얻으려 애쓰는 ‘장목비이(長目飛耳)’라고 꼽은 응답자가 19.5%였고 신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신불립(無信不立)’이 16.1%,기회를 포착하고 과감히 투자한다는 뜻의 ‘기화가거(奇貨可居)’가 14.1%,아끼고 저축하는 ‘적토성산(積土成山)’ 13.4% 등이었다.

 부를 쌓는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43.9%가 ‘풍요롭고 안락한 가정을 만들려고’라고 답했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이웃에게 베풀려고’라는 응답이 25.1%,‘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17.3%였다.

 ‘부를 늘리는 것 자체가 재밌다’는 응답자도 2.4%였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