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총 14회 취항한다. 진에어는 지난달 21일 인천~방콕, 25일 인천~하네다 노선에 이어 세 번째 국제선을 띄우는 셈이다.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11시20분에 출발, 현지에 오전 2시2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3시20분에 출발해 오전 8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진우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기존 항공사 가격의 60~75% 가격을 책정했다.”면서 “앞으로 정기편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0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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