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본격적인 ‘오너 경영’ 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태영건설은 21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변탁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 윤석민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 김외곤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윤세영 SBS 및 태영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다. 이번에 대표이사에 오르며 경영전면에 부상하게 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8-03-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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