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일명 장하성펀드)가 8번째 투자자로 벽산건설을 골랐다. 기업지배구조개선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당분간 양측의 신경전이 예상된다.‘장하성펀드’는 5일 벽산건설 지분 5.4%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장하성펀드’는 벽산건설 최대주주인 인희의 벽산건설주 553만주 무상소각과 인희·벽산건설간 거래중단 등을 요구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7-02-06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