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삼성전자가 액정TV의 판매량과 금액면에서 세계1위에 올랐다.
10일 미국 디스플레이서치의 2006년 7∼9월(3·4분기) 액정TV 시장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량에서는 13.2%, 금액면에서는 15.6%의 세계시장 점유율로 업체 중 두 부문 1위를 달성했다.2·4분기 때 1위는 수량에서는 네덜란드의 필립스사, 금액면에서는 일본의 소니가 차지했다. 삼성은 당시에는 두 부문 모두 2위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 3·4분기 액정TV의 세계 출하대수는 전분기보다 15% 늘어난 1080만여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출하대수의 경우 유럽지역은 독일 월드컵축구 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5% 줄어든 반면, 중국은 66% 늘어났다. 북미지역도 35%나 늘어 성장을 이끌었다.
taein@seoul.co.kr
10일 미국 디스플레이서치의 2006년 7∼9월(3·4분기) 액정TV 시장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량에서는 13.2%, 금액면에서는 15.6%의 세계시장 점유율로 업체 중 두 부문 1위를 달성했다.2·4분기 때 1위는 수량에서는 네덜란드의 필립스사, 금액면에서는 일본의 소니가 차지했다. 삼성은 당시에는 두 부문 모두 2위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 3·4분기 액정TV의 세계 출하대수는 전분기보다 15% 늘어난 1080만여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출하대수의 경우 유럽지역은 독일 월드컵축구 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5% 줄어든 반면, 중국은 66% 늘어났다. 북미지역도 35%나 늘어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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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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