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상용차(옛 대우차 군산공장)가 트럭생산 부문 세계 6위인 인도 타타모터스의 자회사로 새 출발했다.
타타모터스는 29일 군산공장에서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66) 회장과 대우상용차 법정관리인 채광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상용차 인수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인도 최대의 기업집단인 타타그룹 계열사인 타타모터스는 한국시장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대우상용차를 인수했으며 현재 25% 수준인 대우상용차의 대형트럭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중·소형 트럭부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또 ‘미래트럭’ 프로젝트에 대우상용차를 참여시켜 세계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타타모터스는 지난해 11월 대우상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지난달 18일 1206억원(1억 200만달러)에 지분 100%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종락기자 jrlee@
타타모터스는 29일 군산공장에서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66) 회장과 대우상용차 법정관리인 채광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상용차 인수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인도 최대의 기업집단인 타타그룹 계열사인 타타모터스는 한국시장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대우상용차를 인수했으며 현재 25% 수준인 대우상용차의 대형트럭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중·소형 트럭부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또 ‘미래트럭’ 프로젝트에 대우상용차를 참여시켜 세계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타타모터스는 지난해 11월 대우상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지난달 18일 1206억원(1억 200만달러)에 지분 100%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4-03-3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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