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선배가 후배를 채용하는 이색 잡페스티벌 열려

학과선배가 후배를 채용하는 이색 잡페스티벌 열려

입력 2011-12-02 00:00
수정 2011-12-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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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학과 취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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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에서 이색 이벤트가 개최됐다. 선배 CEO가 후배 사원을 선발하는 학과 내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이 그것이다. 이 행사는 지난 26일 한양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학과 전임교수 전원과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광재 학과장은 “이번 행사에 더 많은 CEO들이 지원했지만 장소 문제로 모두 수용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더 큰 축제로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기획처장을 맡고 있는 서구원 교수는 “사이버대학은 일반 대학과 달리 학생의 80%이상이 직장인이며 기업의 CEO나 임원급의 학생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잡페스티벌이 가능했다.”면서 “이같은 형태의 잡 페스티벌은 대학의 취업난을 해결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과 양영종 교수도 “교수들이 모두 산업에서 실무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획이 가능했다.”면서 “내년부터는 교내 뿐 아니라 외부 기업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학생을 취업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한양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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