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삼성전자는 디지털 홈 등 신성장 IT사업 공동 발굴을 위해 20일 포괄적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신 및 전자업계에서 각각 수위를 지키고 있는 두 회사의 제휴는 미래 성장엔진 발굴 등 IT산업 발전과 함께 SK텔레콤,LG전자 등 경쟁업계의 향후 사업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두 회사가 공동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회사는 앞으로 ▲차세대 신사업 ▲디지털 컨버전스 응용사업 ▲글로벌사업 등의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개발한다.구체적인 사업분야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오는 9월에 확정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공동 브랜드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적 재산권과 수익은 공동 소유와 공동 배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다른 전자·통신업체들의 참여도 받아들이는 등 외부에 배타적이 아닌 개방된 협력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hong@
통신 및 전자업계에서 각각 수위를 지키고 있는 두 회사의 제휴는 미래 성장엔진 발굴 등 IT산업 발전과 함께 SK텔레콤,LG전자 등 경쟁업계의 향후 사업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두 회사가 공동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회사는 앞으로 ▲차세대 신사업 ▲디지털 컨버전스 응용사업 ▲글로벌사업 등의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개발한다.구체적인 사업분야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오는 9월에 확정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공동 브랜드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적 재산권과 수익은 공동 소유와 공동 배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다른 전자·통신업체들의 참여도 받아들이는 등 외부에 배타적이 아닌 개방된 협력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6-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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