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키로 해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는 대상자가 늘어날 전망이다.캠코는 15일 “신용회복지원제도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이번주 중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신용회복지원협약 가입 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융기관 및 카드사 등으로부터 부실·대출채권을 인수,현재 개인채무자 79만여명의 11조원 규모 부실채권을 보유한 캠코가 협약에 가입키로 함에 따라 주춤했던 개인워크아웃 제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3-06-16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