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연합|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면 멕시코는 하루 평균 10만배럴의 원유를 증산할 용의가 있다고 에르네스토 마르텐스 멕시코 에너지장관이 19일 밝혔다.
마르텐스 장관은 이날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부근의 한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전쟁 발발로) 세계시장이 더 많은 원유를 원한다면 멕시코는 지금보다 약간 더 기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인 멕시코는 지난해 연말까지 하루 평균 32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이중 166만배럴을 수출했으나 이달부터는 176만배럴로 늘렸다.
마르텐스 장관은 이날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부근의 한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전쟁 발발로) 세계시장이 더 많은 원유를 원한다면 멕시코는 지금보다 약간 더 기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인 멕시코는 지난해 연말까지 하루 평균 32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이중 166만배럴을 수출했으나 이달부터는 176만배럴로 늘렸다.
2003-0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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