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리사가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히는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시티 뷔페식당 ‘63분수프라자’에서 근무하는 공염구(孔炎求·35) 조리장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2002국제요리대회’의 민속요리부문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 대회 민속요리부분에서 한국 조리사가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공 조리장은 영국·독일·일본 등 25개국 조리사 100여명이 참가한 민속요리부문에서 ‘한방삼계탕정식’을 선보여 한국 전통요리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공 조리장은 영국·독일·일본 등 25개국 조리사 100여명이 참가한 민속요리부문에서 ‘한방삼계탕정식’을 선보여 한국 전통요리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4-17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