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일 총무회담을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검찰 중립성 보장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이와 관련,“검찰의 중립성보장은 제도적으로 접근할 것이며, ‘검사 동일체 원칙’과검찰총장의 임명문제 등까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개특위는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의원을 위원장으로,여야 각각 8명씩으로 구성되며 정당법·국회법·선거법 등도 함께 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이어 ‘이용호 게이트’ 의혹 해소를 위한 특검제도입을 논의했으나 선(先) 국정조사를 주장한 한나라당과곧바로 특검제 실시를 촉구한 민주당의 의견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그러나 여야는 양당 총무를 포함한 6인 협의체를 구성,특검제법 제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한나라당 일각에서 특검제 조기 실시를 본격 제기해 빠르면 다음주 중 특검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외압 의혹과 관련,민주당이 요구한 국정조사 실시는 한나라당의 반대로결렬됐다.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국정조사도 일정을 잡지 못해 간사회의를 통해 계속 논의키로 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이와 관련,“검찰의 중립성보장은 제도적으로 접근할 것이며, ‘검사 동일체 원칙’과검찰총장의 임명문제 등까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개특위는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의원을 위원장으로,여야 각각 8명씩으로 구성되며 정당법·국회법·선거법 등도 함께 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이어 ‘이용호 게이트’ 의혹 해소를 위한 특검제도입을 논의했으나 선(先) 국정조사를 주장한 한나라당과곧바로 특검제 실시를 촉구한 민주당의 의견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그러나 여야는 양당 총무를 포함한 6인 협의체를 구성,특검제법 제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한나라당 일각에서 특검제 조기 실시를 본격 제기해 빠르면 다음주 중 특검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외압 의혹과 관련,민주당이 요구한 국정조사 실시는 한나라당의 반대로결렬됐다.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국정조사도 일정을 잡지 못해 간사회의를 통해 계속 논의키로 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2001-10-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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