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계 동포인 프로복싱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27·일본 이름 도쿠야마 마사모리)가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홍창수는 24일 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동급 1위 게리페나로사(30·필리핀)와의 지명 방어전(12라운드)에서 3-0(115-113 115-113 116-113)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홍창수는 25승(6KO)1무2패를 기록하며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석기자
홍창수는 24일 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동급 1위 게리페나로사(30·필리핀)와의 지명 방어전(12라운드)에서 3-0(115-113 115-113 116-113)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홍창수는 25승(6KO)1무2패를 기록하며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석기자
2001-09-25 18면